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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홈페이지에서

무등산자 2006. 4. 7. 13:52

섬진강은

전북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자락인 상추메기골에 숨어 있는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내려오는 동안 오수천, 요천, 보성천등이 유입되는 

유로연장 212km,

유역면적 4,986㎦의 전국 5대 강중에서 제일 깨끗한 강중의 하나이다.
   

 전라북도의 남원시,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의 1개시 4개군과

전라남도의 순천시, 광양시, 곡성, 담양, 화순, 보성, 장흥, 구례군의 2개시 6개군

그리고 경상남도 하동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은어, 다슬기등 40여종의 담수어와 남한 특산종의 40여%가 섬진강에 살고 있는

잘 조화된 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보고지이다.   

  

고려 우왕 11년 무렵 왜구가 섬진강을 거슬러 오르며 왜구가 침입하자 새까맣게 몰려든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울부짖어 이를 두려워한 왜구가 광양쪽으로 피해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그때부터 두꺼비 섬(蟾)자,나루진(津)자를 붙여 섬진강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리고 섬진강은 고운모래가 많아 가람, 사수천, 사천, 두치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피라미, 갈겨니, 붕어, 참붕어, 각시붕어, 모래무지, 밀어, 동사리, 미꾸라지, 꺽지, 은어, 메기, 쏘가리, 뱀장어, 누치, 황어, 잉어, 동자개등의 어류종과

재첩(민물과 짠물이 만나는 지역에서만 자라는 조개류의 일종으로 가막조개 라고도 불리웁니다.),다슬기 등이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흑기러기와 혹부리오리의 도래지이며,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

             자료출처 :  http://www.gykfem.or.kr/sumjin/intro.html?sel=in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