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도개 마을을 찾아나섰다.
붉은악마군단을 이끌었던 허정무감독이 태어났다는 초상리를 가고자
새벽부터 나섰다.
도착시간은 오전 10시경
진도대교를 지나 진도읍에서 신비의바닷길 마을 닿기전 언덕아래
자그마한 마을 길가에 허정무감독의 마을이라도 홍보하려는 듯
감독에대한 광고판과 진도개보존마을이라는 표지판이
마을 입구에 설치되어있다.
초상리(草上里) 마을 표시와 진도군축구협회에서 허정무감독마을임을 홍보하고있다.
천연기념물 제53호 한국진도개축산농협이 백구 진도개보존마을로 지정하였나 봅니다.
마을에 들어서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렌즈가70~200M이여서 전체 모습이 보이질 않는군요.
마을의 모습은 옛날 돌담이 그대로 남아있고
모든 것이 어찌나 깨끗하고 아름다운지
무척 조심스러웠습니다.
쫄랭이
허브
이름?
허브가 마을을 내려다보고있어요.
이방인을 지켜보는 진도개
마을 뒤에는 깨끗한 저수지가 있다.
조용하고 아름답다.
가을을 재촉하는 듯 대봉이 모습을 자랑합니다.
다시 마을로 내려오는데 물매화가 나와 입 맞춤합니다.
며칠전 무등산에서 어렵게 만났던 놈이라 반가와 One Shot!
일행과 약속 시간이되어 마을 입구 주차장으로 나와 보니
색갈 고운 나팔꽃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