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 寒露 ):
국화(고창,함평 2008년)
절기는 속이지 못하는가 보다.
오늘 한로라한다.
우연히 달력을 보고 정원을 바라보니 국화가 피었다.
매년 이맘때면
아내와 손 잡고 국화향을 즐기곤 했다.
올해도 마음은 그러하려고한다,
처음에는 서정주 시인의 싯귀가 잇는 선운사를 찾았고.
최근에는 고창읍에서도, 함평들녁에서도
국화 축제를 하고 있어 생각만 하고있다.
한로가 우리에게 준 가을의 향기를 마음껏 마시고 싶다.
출처 : 무등사랑방
글쓴이 : 소태동 나형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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