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길따라물따라

[스크랩] 한로(寒露)에 국화와 단풍을 찾는다.

무등산자 2009. 10. 8. 11:14
한로(  ):
이십사절기의 하나추분과 상강 사이에 들며,태양의 황경() 195도 이다. 10월8일 경.  늦가을에서 초겨울 무렵까지의 이슬.

 

       국화(고창,함평 2008년)

 

 

 

 

 

 

절기는 속이지 못하는가 보다.

오늘 한로라한다.

우연히 달력을 보고 정원을 바라보니 국화가 피었다.

매년 이맘때면

아내와 손 잡고 국화향을 즐기곤 했다.

올해도 마음은 그러하려고한다,

처음에는 서정주 시인의 싯귀가 잇는 선운사를 찾았고.

최근에는 고창읍에서도, 함평들녁에서도

국화 축제를 하고 있어 생각만 하고있다.

 

한로가 우리에게 준 가을의 향기를 마음껏 마시고 싶다.

 

 

출처 : 무등사랑방
글쓴이 : 소태동 나형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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